끄적끄적

저녁엔 푸라닭치킨 부담스러운 배달비

애나 냥냥 2023. 12. 29. 17:51

 

요즘 배달비가 부담스러워서 거의 포장해서 치킨을 먹는 편인데... 전에 카카오톡 선물 받기로 받아두었던 푸라닭 치킨이 이제 갑자기 생각나서 저녁에 배달시켜 먹었다. 근데 확실히 배달비가 부담스럽긴 합니다. 다른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시킨 게 아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주문해서 더 비싼지는 모르겠는데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배달비가 5000원 ㅠㅠ

그냥 음식 값에 포함되있던게 1000원~ 2000원 요즘은 거의 평균 3~4000원인데 배달비가 아깝다기 보다는 매년 이렇게 몇배로 오르면 이거 배달을 시키라는건지.. 그렇다고 기존에 배달비가 음식값에 포함되었다고 가격을 분리시켜서 기존 가격을 내린 것도 아니고... 음식 값도 계속 오르는데 배달비까지 오르니 주머니가 점점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ㅠ.

푸라닭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메뉴 치킨~ 오늘은 블랙알리오 치킨~

간이 일반 양념 메뉴랑 비교하면 센편이라고 생각되어서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근데 내 입맛에는 딱 좋았음!

원래 단짠을 좋아해서 일반 후라이드 보다는 늘 양념된 메뉴로 시키는 편이라 그런지 나에게는 딱 좋은 정도였음

 

치킨 검사

 

아 순간 치킨을 꺼내놓으니 고양이가 먼저 검사를 했다. 안전한 냄새 검사 후 흡입~ 

 

치즈볼~ 사실 치킨도 맛있는데 치즈볼은 넘 맛있음~ 원래 푸라닭을 종종 찾는 브랜드인데 늘 빠지지 않는 메뉴 중 하나임~

역시 저녁은 맛있게 먹고 푹 쉬고 있어야 휴식을 하는 기분임!

12월 2023 마무리

연말 분위기가 코시국 이후로는 많이 달라진 거 같다. 약간 연말이면 늘 북적이고 모임이 많았는데 나도 귀찮기도 하고 올해는 생각만큼 모임이 많지도 않았던 거 같다. 그래도 늘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내년에 대한 계획인데 한 해를 돌아보면 그래도 후회나 반성도 많이 되지만 2023년은 나름 바쁘고 보람차게 보낸 거 같아서 뿌듯하다. 2024년은 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우와 근데 정말 돌아보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건지 +_+